뉴질랜드 오클랜드 / 해밀턴 호스텔

여행은 동서고금 남녀노소 대부분이 좋아하는 평생취미로 시대변화에 따라 자유, 목적여행으로 호스텔을 이용하는 여행-호스텔링-을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다.

전세계 90개국 이상 4천곳이상의 호스텔이 있으며 신흥개발국들이 새로 호스텔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엄청난 속도로 호스텔수가 늘어나고 있다.

* 연맹 홈페이지 호스텔 예약(BOOKING & GUIDE) 참고

오래 전 해외여행 초기때 가본 뉴질랜드 남섬의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감동을 받고 그동안 북섬여행의 꿈을 꾸다가 이번 남태평양여행길에서 구경해 본다. 피지 난디에서 2,157km 2:53 걸려 도착한 뉴질랜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에는 2개 호스텔이 5분 거리에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로 외국 분위기를 느낀다.

뉴질랜드 호스텔은 43곳이며 호스텔의 장점은 국내 호스텔 예약을 무료로 대신해 주는데 덕분에 여러 곳을 편하게 이용하였다.

2곳 다 오클랜드의 대표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Queen’s Road 가까이 있어 교통 식사 등이 편리하며, 한인슈퍼에서 쌀과 김치, 여러 가지 부식을 사와 조리해 먹어 이번 남태평양 여행중 밥해먹기가 가장 좋았다.

오클랜드국제호스텔외관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호스텔

국제호스텔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스카이버스를 타고 24분 걸려 쉽게 도착하며 3층 건물로, 1층 부엌은 밥솥과 전자렌지 가스렌지 각종 포크 스푼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넓은 크기로 음식만들기가 아주 편하며 도서실이 있고, 2/3층 여러 형태의 객실은 샤워설비 좋으며 지하층은 영상룸이 있는데 호스텔이 인기있어 예약을 꼭 하는 것이 좋다.

오클랜드 주변 섬 가는 부두가 걸어서 20분 정도로 여러 곳 가는 투어가 있으며 와인농장이 많은 와이케케섬에서 멋진 풍경을 둘러 보고 와이너리에서 뉴질랜드 북섬 와인을 맛본다-유료이며 레스트랑이 있음.


오클랜드 시티 호스텔

인터내셔널호스텔과는 걸어서 5분 거리이며 공항서 오는 스카이버스 정류장인 퀸스 로드에서 100미터 거리의 7층 아이보리 회색 건물 전체가 시티호스텔로 아담한 분위기이다.

리셉션에서는 라면과 간식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도미트리 실내가 여유있고 단층침대라 좋으며 깔끔한 분위기이다.

오클랜드의 남산인 Mt.Eden은 가벼운 걷기로 40분~1시간 정도이라 하며 버스를 타니 많이 돌아서 가고 오클랜드 사방이 잘 보이는 정상에서 숙소까지 걸어오는데 하키장을 거쳐 45분 걸린다.

해외여행기간중 기차타기를 즐기는데 오클랜드에서 남쪽 웰링턴까지는 기차가 주3회 하루 한번am 7:45 다니며, 버스보다 좀 느리고 요금도 약간 비싸나 기차타는 재미가 있기에 잠시 이용해 보려 했으나 도심에서 좀 떨어진 기차역에 가 보니 예약을 안 하여 못 탄다고 하며 정상요금 3배를 내면 가능하다기에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본다,

해밀턴 호스텔-Hamilton

오클랜드 남쪽 2시간 거리의 해밀턴에 있는 개인 운영 숙소로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 버스로는 3분 거리이며 대형 마트가 아주 가깝고 축구럭비경기장도 부근에 있으며 도로 건너 스파 지역과 정원이 산책하기 좋은 한적한 운치있는 동네 분위기이다.

이 곳은 축구경기를 보러 왔으며 뉴질랜드는 영국 식민지 영향으로 크리켓의 인기가 대단하며 축구는 관중도 아주 적고 입장료도 우리나라 돈으로 8천원에 그치며 실력은 한국 대학팀 수준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수목원이 아주 넓고 훌륭하며 강을 중심으로 레포츠가 활발한 곳으로 오클랜드공항에서 직행버스펀이 다닌다.